한국 연예인

클라우디아 킴, 김수현에서 유리엘 그리고 수현

즈라더 2019. 1. 28. 12:00

 슈퍼모델 출신의 배우 클라우디아 킴. 한국 이름 김수현. 본래 김수현이나 수현 등으로 활동하며 상당한 매력을 뿜어냈음에도 기대했던 만큼의 성장을 못 한 데다 하필 동명이인인 김수현이 국민 배우로 떠오르면서 한 때 포털 사이트에 검색조차 안 되기까지 했었죠. 그래서인지 잠깐 사용했던 예명이 유리엘. 그러나 유리엘이란 예명이 회사 혹은 개인의 취향 혹은 기획에 안 맞았는지, 지금은 수현으로 돌아와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영미권에선 클라우디아 킴으로 활동하고요.


 그런 수현의 섹시한 데이즈드 화보입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와 해리포터 세계관에 편입되어 나름대로 중요한 역할을 맡았던 수현이라 그런지 이젠 수현, 김수현이란 이름 대신 클라우디아 킴이라 불리는 일이 많은 모양입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개그 대사를 진지하게 소화하는 바람에 욕을 많이 먹었었는데, 이번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선 연기에 대한 말이 많지 않더군요. 다행이라면 다행.


 전 김수현을 <도망자: 플랜B> 때부터 계속 응원해왔습니다. 그래서 적어도 외국에서 만큼은 나름대로 잘 풀리는 김수현이 반갑기만 해요. 혹시 최근에 김수현의 팬이 된 분이라면 <도망자: 플랜B>를 꼭 보시길. 최소한 김수현의 매력 만큼은 건질 수 있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