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연예인

전도유망한 아이돌이었던 오오와다 나나

즈라더 2020. 7. 21. 00:00

 AKB48에 절정의 미소녀가 있었다. 데뷔한 순간부터 비주얼 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았다 장담할 수 있었던 끝판왕. 오오와다 나나다.

 

 그렇게 뛰어났던 그녀가 왜 AKB48을 견인하지 못 했느냐. 살을 빼지 못 해서였다. 갓데뷔했던 당시 끝장을 달렸던 오오와다 나나의 비주얼은 살이 찌면서 점차 미묘한 구석으로 갔고, 안티들은 살을 빼라며 난리를 쳤다. 피크에 올랐을 당시엔 팬들마저도 제발 조금만 관리해달라며 애원했다. 그녀의 놀라운 비주얼을 믿고 푸쉬해줬던 AKS는 상당한 타격을 입어야 했다.

 

 이후 오오와다 나나는 결국, 자기 관리에 실패하며 소소한 스캔들을 일으킨 뒤 그룹을 떠난다. 개인적으로 그룹을 떠나고 절치부심해서 다이어트에 성공한 뒤 대세 반열에 오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했었는데, 체형엔 변함이 없는 채로 수위가 엄청 높은 그라비아만 잔뜩 찍고 있더라. 그걸 보며 오오와다 나나에 대한 희망을 버렸던 기억이 난다.

 

 그래도 옛정이 있어서인지 완전히 오오와다 나나에 대한 기대감을 버리진 못 한 건지 화보 같은 게 나오면 챙겨보곤 하는데, 오랜만에 블로그에 올릴 만한 수위의 사진이 보여서 포스팅해보본다. 아래로 아스키 7월 14일자 사진들이다. 아무래도 다이어트는 완전히 포기한 모양. 역시 다이어트라는 게 말처럼 쉬운 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