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걸그룹/에버글로우

도도하고 귀엽게, 에버글로우 왕이런 펩시 콘서트 출근길

즈라더 2020. 7. 2. 12:00

 그러고 보니 에버글로우도 공백기가 꽤 된다. 이번 케이콘텍트와 이 펩시 콘서트의 왕이런을 보고 깨달았다. 워낙 얼굴이 작고 예뻐서 눈치 채기 어려울 수 있는데, 아주 귀엽게 살이 살짝 올랐다. 아마 직찍보다도 무대 영상을 보면 더 느껴질 거라 생각한다. 쉽게 말해서 비수기란 얘기다. 미국 공연을 갔다가 스탭이 코로나19에 걸려서 이래저래 제약이 생긴 탓에 공백기가 길어지는 모양이다.


 에버글로우가 해외에서 괜찮은 반응을 일으키며 흥미로운 유튜브 성적을 거두자 왕이런의 말도 안 되는 저 비주얼이 뒤늦게 주목을 받기 시작했었다. 내 네이버 블로그의 유입 경로 7할이 왕이런이었던 때가 있을 정도니 말 다했달까. 이 기세를 그대로 이어나가면 왕이런을 시작으로 에버글로우에게 진정한 전성기가 찾아올 거라 생각한다.


 아래로 펩시 콘서트에 출근하는 왕이런. 모든 홈마의 사진이 이 각도인 걸 보아 다른 쪽을 막아버린 모양. 아티스트의 안전을 위해서라면 좋은 결정이고, 그냥 자기들 편의를 위해서라면 나쁜 결정이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