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걸그룹/우주소녀

우주소녀 BUTTERFLY 활동 중의 보나 직찍

즈라더 2020. 7. 2. 06:00

 본래 항상 발랄하게 보이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이번 활동에서 우주소녀 보나는 유독 피곤해보였다. 그래서 더 남심을 요동치게 한 듯하다. 보호본능 작렬이랄까. 동시에 여성들 역시 보나에게서 힘들어도 꾹 참고 일하는 따뜻한 언니의 이미지를 본 것 같다. 뜻밖의 이야기일 수 있는데 우주소녀는 여성팬의 비중이 굉장히 큰 그룹이다. 그래서 항상 남팬과 여팬이 싸웠다가 화해했다가를 반복한다던가. 


 어쨌든 이번 활동에서 우주소녀가 커하를 찍은 걸 축하하고 싶다. 보나가 지난 <아는 형님>에서 정산 받은지 얼마 안 됐다는 얘길 했던 탓에 답답하고 씁쓸했던 기억이 나는데, 이제 돈 듬뿍 벌어가고 있기를. 우리나라 연예기획사의 열정페이 시스템은 조만간 대대적으로 손을 봐야 할 거다.


 아래로 우주소녀 보나의 이번 활동 직찍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