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연예인

하연수가 귀여움 벗고 도도하게, 하퍼스 바자 2월호

즈라더 2019. 1. 27. 06:00

 언제나 꼬부기의 사랑스러운 미소로 반겨주던 하연수가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습니다. 하퍼스 바자 2월호에 실린 하연수입니다.



 꼬부기상으로 인기를 구가하며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들을 많이 만들어냈던 하연수지만, 시트콤 이후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 하고 지지부진한 활동을 하고 있어요. 차분한 투의 SNS 메시지 등으로 호감을 보내는 사람이 많았는데, 그 SNS가 발목을 잡아서 약간 이미지 하락을 거친 게 원인이라 조금 씁쓸합니다. 간신히 라이징 스타 라인에 이름을 올린 연예인에겐 충분히 발목 잡힐 만한 이슈였지요. 개인적으론 아주 사소한, 겨우 그 몇마디로 사람의 이미지를 정해버린 대중의 시선이 참 편협해보이긴 합니다만.


 하연수의 필모그래피가 꽤 텅텅 비어 있는 거, 개인적으로 조금 아쉽습니다. 더 많은 작품이 들어가주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