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걸그룹/에버글로우

살인적으로 귀여운 에버글로우 왕이런

즈라더 2020. 5. 30. 18:00

 그간 중국에서 넘어온 케이팝 걸그룹 멤버들 중에 미인은 참 많았지만, (중국 출신들은 대부분 그룹의 비주얼 담당이었다) 왕이런과 같은 스타일은 없었다. 이렇게 올망졸망 귀엽고 작은 비주얼 담당은 분명히 없었다. 얼굴에서 애기애기함이 마구 뿜어져나오는데, 비율까지 좋아서 큼직한 에버글로우 멤버 두 사람 사이에 서면 마치 어른들 따라 나온 조카 느낌마저 난다. 


 참고로 왕이런은 그(!) 아이즈원 김민주를 2위로 밀어내고 <프로듀스48>의 비주얼 센터를 차지한 바 있다. 뭐, 전체적으로 표수가 너무 갈려서 위아래 의미가 있나 싶긴 하지만, 어쨌든 예쁘다는 증거론 충분하다.


 한편, 왕이런과 함께 <프로듀스48>에 참여했던 김시현은 오랜만에 앞머리를 자르고 돌아왔다. 아마 <프로듀스48>으로 김시현에게 입덕한 사람들은 환호성을 질렀을 것이다. 꽃시현, 금시현이라 불리던 그 시기의 김시현을 이제 다시 볼 수 있으니까. 부디 다음 에버글로우 활동 때 뱅헤어 김시현을 계속 볼 수 있길 기대한다.


 아래로 에버글로우 왕이런의 직찍들. 코로나19 이후 갑작스런 떡밥 고갈에 시달리는 건지 홈마가 매일매일 사진을 쏟아내는 중이다. 확신은 못 하지만, 중국인 홈마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