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걸그룹/아이즈원

아이즈원 데이즈드 고화질, 팬덤의 고소 고발 작업 완료

즈라더 2020. 4. 26. 06:00

 사랑스럽고 귀엽다며 여러 차례 재생산되고 있는 아이즈원의 데이즈드 사전공개 화보들이다. 본래 두 장씩 붙어 있는 걸 크롭해서 올려본다. 불과 3개월 전까지만 하더라도 아이즈원이 이렇게 많은 잡지에 계속해서 나올 수 있을 거라곤 생각을 못 했다. 


 여전히 브이앱을 라이브로 하지 못 해서 화가 나지만, 일단 떡밥들은 계속 나오니 꾹 참아본다. 앚망진창을 언제쯤에나 볼 수 있을는지.



 올해 1월에 아이즈원의 팬덤에서 직접 고발을 하겠다고 밝힌 적이 있었다. 아이즈원을 공격하던 이들은 하나 같이 비웃었고, 오히려 더욱 악플을 다는 광경이 펼쳐지곤 해서 팬들을 화나게 했었는데, 그 결과가 드디어 나왔다. 그간 '입고소였다'는 비아냥을 들으면서도 선별작업에 전력을 다하던 변호사들이 4월 24일에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한다. 


 주된 고발 대상은 미성년자 성희롱이다. 그 밖에 명예훼손 부분도 제3자가 처리할 수 있는 것들이 일부 발견되어서 그것도 함께 진행하는 모양이다. 사실, 아이즈원의 악플러들 중에 성희롱 안 한 사람 하나도 없다고 장담할 수 있는 만큼 대부분의 악플러가 잡혀들어갈 것으로 여겨진다. 


 이 작업에는 아이즈원 팬으로 유명한 로펌 변호사를 필두로 아이즈원 팬덤에 있었던 변호사 세 사람이 더해져서 전문가가 총 네 명이 되었고, 분류를 위한 스탭들을 고용해서 작업을 진행했다. 일손이 부족(대체 얼마나 악플이 많았던 건지...)할 때는 로펌에 소속된 동료 변호사들이 와서 조금 거들어주기도 한 모양이다. 즉, 아주 철저하게 팬심까지 담아서 고발을 진행한 셈이다. 


 경찰서로부터 통보가 가기 시작하는 시점부터 당분간은 꽤나 청결한(?) 커뮤니티를 볼 수 있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