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걸그룹/오마이걸

힙합 스타일로 무장한 오마이걸 지호

즈라더 2019. 10. 16. 00:00

 오마이걸 지호가 최근 힙합 스타일로 나오는 걸 보면서 고개를 갸우뚱했다. 힙합까지 되돌아온다고? 알고 보니까 지호뿐 아니라 많은 연예인이 힙합 스타일로 다니고 있고, 강제 유행 상태가 되어서 일반인들 사이에도 퍼지는 모양이다. 




 지호는 힙합 스타일도 어울린다. 어마어마하게 말랐으니까. 오버 사이즈든 힙합이든 엄청나게 마른 사람이 입어야 예쁘도록 조정되어 나오는 시대다.


 최근 아재들이 힙합 유행이 돌아온 것 같다며 옷장에 감춰둔 힙합 바지를 꺼내야겠다고 말하던데, 미안하지만 옛날 힙합 바지가 지금 힙합 바지와 같지가 않다. 유행이 돌아와도 그 핏이 그대로 돌아오는 게 아니라 지금 세태에 어울리도록 조정이 된다. 옛날 힙합 바지 입고 나갔다간 그냥 촌스럽디 촌스러운 아재가 될 뿐이니 자중하시길. 힙합 유행에 어울리고 싶다면 지금 새롭게 나오고 있는 옷을 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