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요 마리에가 뷰티 화보를 찍고 얼빡샷이 나오면, 항상 눈이 편안해진다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투명하고 맑은 비주얼의 배우가 또 있을까 싶다. 보니까 뷰티 컨셉도 이것저것 다 잘 소화하는 듯. 이토요 마리에 기럭지면 커리어 우먼 역할에도 찰떡이다. 한 번 연기하는 걸 보고 싶다.
그건 그렇고 어째 이토요 마리에를 꾸며준 뷰티 크리에이터의 스타일링이 예상 밖이다. 화려하고 개성 있게 치장했을 줄 알았는데 일본 대학생들이 한 10년 전부터 해오던 스타일링이라 오히려 신선하단 생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