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걸그룹/(여자)아이들

요새 미모에 꽃이 핀 여자아이들 미연

즈라더 2019. 9. 23. 12:00

 처음에 미연을 비주얼로 밀어줄 때 악개들이 욕을 엄청했다. 매력이 안 느껴지는 애를 밀어준다면서. 그러나 적어도 지금 시점에선 소속사의 선택이 옳았다는 주장이 많다. 다이어트를 거치고 검은 머리로 염색한 뒤, 박기량과 닮은 꼴로 이름을 알리는데 성공했고, 이제 미연의 얼굴을 찬양하는 사람이 엄청나게 많다. 



 꽃이 폈다. 안 그래도 심하게 말랐던 애가 살을 더 뺀다는 건 꽤 가혹한 일이었을 텐데, 그걸 견뎌내고 나니까 인상이 확 달라졌다. 헤어도 이전 옐로우톤보다 지금의 검은색이 훨씬 어울린다. 미연의 베스트 스타일링을 찾은 것 같달까.


 역시 어느 그룹이든 포텐셜이 터지려면 1년 정도는 지켜봐야 되는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