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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346

더 이퀄라이저2 나름 호화로운 블루레이 디자인

영화 는 국내 개봉에 실패(?)하고 블루레이로 직행했습니다. 저 같은 블루레이 유저야 개봉을 안 하더라도 고화질로 볼 방법이 있지만, 넷플릭스나 엔스토어 같은 스트리밍/다운로드 서비스 이용자는 그 그지 같은 화질로 봐야 하는 거니 이래저래 손해보는 느낌이 아닐는지. 국내에 정식 출시된 블루레이 디자인은 나름 호화로운 편. 영화 본편에 대해서는 조만간 이야기할 일이 있을 것 같고. 의 4K 블루레이도 감상하고 왔습니다. 음,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후반부 폭풍 시퀀스에서 디테일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 부작용이 생깁니다. 그런 장면이야말로 HDR의 힘을 빌려 디테일이 다 드러나게 해야 하는 건데, 로컬디밍으로 하나하나 손대지 않은 HDR은 SDR보다 못 하다는 예시가 될 법한 순간의 연속이에요. 전 그냥 블루..

가까스로 손에 넣은 영화 '마녀' 블루레이

한 번 품절되고 나면 언제 다시 나올지 모르는 한국 블루레이 시장임에도 블루레이 프리오더를 깜빡 잊은 채 살았지 뭡니까. 덕분에 구하질 못 해서 울컥. 쇼핑몰 사이트의 사진으론 알 수 없었던 고퀄리티 디자인에 다시 한 번 울컥. 당분간 디피를 안 들어가야겠다고 생각하는 중이었는데, 지마켓에 재고가 있다는 정보를 많은 분이 알려주셔서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런 한정판 블루레이의 이모저모입니다. 크.. 직접 보니까 더 멋집니다. 제가 웬만해선 케이스에 감탄하진 않는데, 엔 감탄했습니다. 이런 타이틀 또 보기 어려울 거라 확신합니다. 그나저나 대체 어쩌다 지마켓 셀러에게 재고가 잔뜩 풀린 걸까요? 사방팔방 못 찾아서 난리였던 타이틀인데 거의 반나절 동안 품절도 안 되고 계속 팔더군요. 뭐,..

다크 섀도우, 에바 그린 중독 증세

한 때, 최고의 퍼포먼스를 기록하다가 갑자기 헐리우드에서 얼굴 보기 어려워졌던 에바 그린. 이라는 범작에서 홀딱 벗고 나오는, 영원히 이해할 수 없을 행보가 이어지고 간신히 헐리우드에 돌아왔음을 알린 영화가 입니다. 전 팀 버튼의 후속작인 보다 의 에바 그린이 훨씬 매혹적이었습니다. 그런 정발판 블루레이의 이모저모입니다. 솔직히 에바 그린의 팬이 아닌 분께 를 추천하는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재미없는 영화라서 그런 게 아니라 블루레이 화질이 진짜 좀 기묘해요. 팀 버튼의 다른 영화 블루레이와 비교해도 질감이 혼자 놉니다.

더 씽, 깔끔하게 즐길 만한 프리퀄 블루레이

감상하지 않은 지 꽤 오래되어서 존재 자체를 까먹고 있던 . 영화 의 후속작이자 프리퀄입니다.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가 나오지 않았다면 눈에 안 들어왔을 텐데, 그녀가 뙇! 하고 등장해서 봤지요. 주인공 버프가 과한 감이 없잖아 있습니다만, 그래도 전작의 명성에 누를 끼치지 않습니다. 미국판 블루레이의 이모저모입니다. 디비디가 동봉되어 있습니다만, 당연히 디비디를 감상한 적은 없습니다. 언젠가부터 이것도 다 계륵처럼 느껴지네요. 블루레이 퀄리티도 그럭저럭 준수합니다. 영화처럼 깔끔하게 즐길 만한 수준. 그나저나 분명히 한국 제목이 이란 이름이었는데, 이젠 이 되어있네요? 외국 영화의 한국 제목은 개봉하기 전까진 단정하지 않아야 하는 모양입니다. 그 사이 또 바뀔 줄이야.

영화 써니, 투명 케이스 외 무난한 블루레이

분명히 도 디지팩으로 나왔던 것 같은데, 전 일반판을 들고 있군요. 대체 왜? 기억력이 감퇴 수준을 넘어서 삭제가 되어가는 기분입니다. 어쨌든 투명 케이스로 무장한 일반판 블루레이입니다. 요새 일본판 이야기도 있고 해서 간만에 다시 볼까 했는데, 조금 거부감이 생기더군요.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진행하는 영화지만, 그 현재도 지금 기준으론 한~참 과거가 되었단 말이죠. 과거를 되새기는 게 테마인 과거의 영화를 즐긴다니 왠지 완벽하게 과거에 얽매여있는 사람이 된 기분이랄까.

한공주 블루레이, 꽤나 오랜기간 방치

정말 뛰어난 작품이라 구매하긴 했지만, 한 번 감상하고 그대로 방치해버린 블루레이. 많은 이가 그런 것처럼 보기 힘들었다거나 한 건 아닙니다. 보기 힘들다고 해봤자, 이 영화 결말을 제외하면 실제 사건에 비해 순한맛 아니겠습니까. 그저 깜빡 잊고 있었을 뿐이에요. 블루레이. 간만에 돌려보기 전, 살짝 열어봤습니다. 로 천우희가 주연 배우가 된 것도 벌써 몇년 전의 일인지. 시간 정말 빨리 가지 말입니다. 가끔 의 어느 장면 때문에 '너무 불편했다.', '그 장면이 없으면 더 좋았을 듯'이란 얘길 하던데, 불편하라고 만든 장면을 불편하다고 뭐라하는 건 칭찬인 걸까요? 그 장면을 왜 만들었는지 생각해보면 무슨 의도인지 감이 올 텐데 말입니다. 아, 그러고보니 의 레이프씬도 비슷한 경우였죠? 듀나의 흑역사 그..

영화 컨트롤러 블루레이, 그 만큼의 무난함

는 에밀리 블런트라는 배우를 대중의 뇌리에 각인시킨 것 외엔 그저 무난한 영화였지요. 아쉬운 점도 많았고 마음에 든 점도 많았던 그런 영화. 사실, 홍보 방식을 조금만 바꿔줬다면 좋을 텐데, 굉장히 소소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음에도 마치 엄청난 무언가가 숨겨진 블록버스터처럼 느껴지게 홍보했어요. 그런 일반판 블루레이입니다. 딱히 한정판으로 현란하게 나올 영화도 아니었고, 나왔다고 해도 딱히 그렇게까지 구매할 생각은 안 들 영화인 . 그래서 당연히 혹은 어쩔 수 없이 일반판입니다. 엘리트 케이스와 양면 슬리브로 꾸며진 나름 괜찮은, 전형적인 한국의 일반판 블루레이에요.

영화 은교, 이젠 볼드모트 취급받는 작품

한참 성인물에 대한 논란이 벌어질 때 그래도 는 건드리지 않는 듯했던 과거와 다르게 이젠 를 볼드모트 취급해버리는 광경을 자주 봅니다. 이젠 '더러운 영화'란 불명예까지 뒤집어써버린 터라 언급하기 무서워졌어요. 이걸 봤다는 것만으로도 미친놈 취급을 하는 광경을 일상에서도 볼 수 있을 지경이니. 손에 들려 있는 블루레이가 괜히 애잔하게 느껴집니다. 어쩌다 우리나라 사회가 이렇게까지 극단적으로 변한 걸까요?

영화 업그레이드, 블루레이를 살짝 벗겨보기

로건 마샬 그린 주연의 SF 영화 입니다. 저예산의 한계도 깔끔하게 극복했고, 이야기의 타이트함도 마음에 들었던 작품이에요. 로건 마샬 그린의 연기가 참 멋졌는데, 인지도가 없어서인지 광고 문구에 소개조차 잘 안 되네요. 블루레이를 살짝 벗겨보죠. 아마 근래 만큼 타이트하게 잘 달리는 19금 SF영화가 없었던 것 같아요. 단평은 나중에 짤막하게 올릴게요.

영화 검은 사제들 블루레이의 깔끔한 디자인

은 네임밸류 탁월한 두 배우가 극을 이끌어감에도 박소담이란 신예에게 화제성을 넘겨준 독특한 영화지요. 그래서 박소담의 팬들에겐 필구 타이틀이기도 하고요. 뭐, 배우의 팬들이 디비디나 블루레이를 사줬더라면 시장이 이렇게 처참하게 무너지진 않았을 테지만요. 일반판이 어떻게 나왔는지 살펴보시죠. 그러고보니 과 크로스가 아직도 떠오르네요. 진짜 만들어지면 참 재밌을 것 같은데.

인 타임 블루레이를 열어제끼다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 사실, 앤드류 니콜이란 SF 장인의 네임밸류에 기댄 영화인데, 개봉 당시 호불호가 극단적으로 갈렸지요. 전 호에 기울어졌습니다만, 불호를 이해하지 못 하는 것도 아니었어요. 블루레이의 이모저모입니다.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한참 눈 부시게 성장하던 시절 나온 영화라 그녀의 비주얼 만큼은 건질 수 있습니다. 당시엔 이 알렉사 카메라로 찍은 몇 안 되는 영화였던 것 같은데, 알렉사로 안 찍은 영화를 찾기 힘든 지금에 와서 보면 왠지 원흉처럼 느껴져요. 이 영화의 영상이 준 인상 덕분에 알렉사가 대세를 탔던 것 같기도 해서.. 이때는 알렉사의 필름 라이크한 색감과 디지털 특유의 넓은 조명 관용도에 감탄했었지만, 지금은 기술 발전의 발목을 잡는 고인물이 되어버렸....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블루레이를 열어보자

시리즈의 특징은 '원래는 이랬다', '원래 얘네도 있었지'입니다. 이전 시리즈에서 말은 안 했지만, 사실은 이런 게 있었다고 넌지시 알려주고 세계관을 확장. 물론, 엄청나게 억지스러워서 헛웃음만 나옵니다만, 어떻게든 이 시리즈를 멱살 잡고 캐리하겠다고 발악하는 헐리우드의 댕청함을 보는 것도 꽤 즐겁습니다. 는 마크 월버그라는 희대의 병신이 나와서 더 댕청해보이지요. 그런 가운데 나온 의 블루레이입니다. 이러쿵 저러쿵 말은 합니다만, 전 이 영화 좋아하는 편이에요. 니콜라 펠츠와 리빙빙이 한 번에 비중 잔뜩 잡고 나오는데 어떻게 싫어할 수가 있겠습니까. 언제나 웬만하면 일반판을 구매한다는 주의라서, 의 한정판이나 스틸북이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포스터를 그대로 써먹은 게 마음에 안 들지만, 이젠 그냥..

영화 13시간 블루레이의 이모저모

마이클 베이의 역작이죠. 블루레이입니다. 시리즈로 사경(...)을 헤메던 마이클 베이가 정신 차리고 만든 영화랄까, 이 정도 수준의 영화가 갑자기 튀어나와서 당황했다가 를 보고 한숨 푹. 그래도 만큼은 확실히 괜찮은 영화니까 편견 갖지 마시고 한 번 보셔요. 개인적으론 을 기점으로 마이클 베이가 에서 손을 뗐어야 한다고 봅니다. 마이클 베이가 제일 잘하는 건 쪽이 아니란 생각이 자꾸 들어서요.

수춘도, 류시시를 보려다가 횡재한 느낌

중국 영화계, 특히 무협 쪽이 처참하게 망해서 갈라파고스가 되었다는 건 이미 잘 알려진 바. 를 기다렸던 이유도 가 재미있는 무협일 것 같아서가 아니었어요. 그저 류시시를 보고 싶었을 뿐. 그러나 는 류시시가 그간 출연해온 모든 영화 중에서 가장 치열하고 매력적인 영화더군요. 하필 이런 영화에 게스트 형식으로 출연했다는 게 안타까울 뿐. 블루레이는 돈이 없어서 구매를 포기. 한참 돈이 있을 때 질러뒀어야 했는데, 류시시가 안 나오는 데다 프리퀄이 싫어서 망설이다가 시기를 놓친 꼴이 되었네요. 신지뢰가 나온다는 걸 빨리 알았어야 했는데...

웨스트월드: 인공지능의 역습 블루레이의 이모저모

국내에 정식 출시된 블루레이입니다. 디지팩으로 구성되어 있고, 디자인이 꽤 멋진데, 우리나라에서 디자인했다기보다 그냥 그대로 수입해온 것 같아요. 안에 들어 있는 북클렛 역시 번역이 안 되어 있습니다. 케이스 디자인은 양각으로 처리된 부분만 번쩍 거리는 유형입니다. 베이스는 무광택. 그나저나 '인공지능의 역습'이라는 부제는 어쩌려고 달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이 시리즈는 두 시즌 연속으로 'The xx' 식의 부제를 달고 나온 데다 애초에 엔 '역습'이 안 나옵니다. 드라마는 마지막회 직전까지 스릴러에 가까운 형태로 인공지능 로봇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뭐, 어쨌든 간에 작품 재미있습니다. 화려한 액션을 기대하지 않는다면요.

불이신탐, 류시시가 가장 자신 답게 나온 블루레이

은 아는 분은 아시겠지만, 해당 소속사가 모 배우를 띄워주기 위해 제작한 영화. 일종의 팬서비스 코미디라고 할 수 있는데, 이런 영화가 언제나 그런 것처럼 도 최상급 캐스팅을 자랑합니다. 특히 의 류시시는 그녀가 가장 그녀 답게 나왔고, 드물게 블루레이로 출시된 영화기도 해요. 는 특별출연이니 일단 제외. 어쨌든 당시 가장 핫하던 류시시, 진연희, 류옌을 한꺼번에 캐스팅한 소속사 빠와에 그저 감탄을. 그나저나 홍콩판 블루레이 상태가 언제나와 같이 그지...같군요. 그런데 이러쿵 저러쿵 해도 홍콩이 제일 먼저 자국 영화를 4K 블루레이로 출시했어요. 의외로 빠르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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