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도 못 했던 일뽕들의 한국 대중문화 비난
설마 제 입(손)에서 '일뽕'이란 단어가 나올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타인이 보기엔 제가 바로 '일뽕'일 거라 생각했거든요. , , , 등으로 애니메이션 쪽에 관심이 있었고, 모닝구무스메를 시작으로 일본 걸그룹에 관심이 있었으며, 홍콩영화 붐이 끝나고 새로운 무언가를 찾다가 발견한 게 쿠로사와 아키라, 키타노 타케시의 일본영화였죠. 히로스에 료코의 드라마를 시작으로 지금도 일본 드라마를 보고 있으니 이쯤되면 일본 대중문화의 모든 분야를 섭렵한 게 아닌가 싶어요. 전 분명히 타인에게 일뽕으로 보였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젠 누가 제게 일뽕이라고 말하면 울컥할 것 같습니다. 을 계기로 진짜 일뽕들을 봤거든요. 방송 내내 일뽕들은 온갖 말도 안 되는 프레임을 만들고 한국인 연습생들을 비하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