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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8 4

배우 쑨이, 남성 잡지 LEON에서 관능적인 오프 숄더 드레스

한참 다이어트를 밀어붙이더니 최근 노출이 더욱 대담해진 쑨이가 이번엔 남성 잡지에서 단련한(?) 몸매를 뽐냈다. 사랑스럽게 웃는 모습만 기억하고 있어서 쑨이에게 이런 면모가 있다는 걸 이제야 깨닫는 중이다. 극단적으로 마른 몸매와 거기에 맞춘 노출 경쟁을 혐오하고, 점차 중국 연예계에 대한 관심이 멀어지고 있지만, 이 사진 속 쑨이에는 왠지 끌린다. 익숙히 알고 있던 그 매력이 아닌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연예인에게 관심이 더 생기는 건 동서고금 막론하고 동일하다. 아마 가장 주목받기 좋은 방법이 아닌가 싶다. 아래로 남성지 LEON의 쑨이(孙怡, 손이).

중국 연예인 2021.06.18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극장판 1 (1989) 한정판 오픈 케이스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 친구들이 열광하던 애니메이션, 프라모델은 에반게리온이었다. 다들 에반게리온을 멋지게 조립하고 에나멜로 자기 취향에 맞게 도색하면서 놀던 시절, 나는 고고하게 패트레이버 잉그램 1호기를 만지면서 놀았다. 에반게리온보다 패트레이버를 더 일찍 접한 데다 잉그램 1호기의 멋짐에 취해서 에반게리온의 그로테스크함엔 눈길이 안 가더라. 무엇보다 돈이 없었던 내게 에반게리온은 너무 비쌌다. 당시 잉그램 1호 프라모델 가격은 12000원이었고, 에반게리온은 16000원이었다. 왜 그런 차이가 났는지 정확한 이유는 동네에 있던 유일한 프라모델 가게 주인만이 알겠지만, 여렴 풋이 에반게리온을 사는 사람이 더 많기 때문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 세상에, 이게 벌써 20년 전이다. 어쨌든 기동경찰 패트레..

배우 니니, 드레스와 속옷의 어느 경계에서 in 상하이국제영화제

중국의 수없이 많은 여자 연예인 가운데서도 언제나 독보적인 개성을 뽐내온 니니. 사실, 2010년대 들어서 가속화한 끝에 연예계 전체를 기아민으로 변신시킨 다이어트 트렌드는 니니와 그 동료(!)들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니니, 류시시, 안젤라베이비 쓰리탑은 모태 마름을 우아함 혹은 섹시함으로 승화시키는 법을 알았고, 중국 대중으로부터 아름다운 몸매라 찬양을 받으면서 특급 스타가 되었다. 그중의 니니는 단순히 마른 것에서 그치지 않고 언제나 과감한 노출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는데, 그 당당함이 중국 연예계에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고 한다면 그게 이상한 일이다. 이건 고장극(사극)이 유독 많은 중국의 현실 때문이기도 하다. 고장극의 촬영이 겨울에 이루어지는 일이 잦아서 껴입지 않으면 큰일 난..

중국 연예인 2021.06.18

저우예, '웨이보 영화의 밤'에서 우아하게

처음에 저우예의 사진을 봤을 땐 일부 표정이 고윤정과 닮아서 구분을 못 했었다. 한국의 광고 등에 고윤정이 나온 걸 보고 왜 저우예가 한국 광고에 나오지? 신기하네? 했었던 기억이 있다. 그러나 지금에 와선 왜 두 사람을 구분할 수 없었던 건지 조금도 이해가 안 갈 만큼 다르게 느껴진다. 정말 달라도 너무 다른 얼굴인데 구분을 못 했던 이유를 모르겠다. 아직 작품을 하나도 안 봤고, 앞으로 볼 일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요새 저우예가 굉장히 핫하다고 한다. 이렇게 최근 사진들을 둘러보니 내가 마지막으로 기억하고 있는 것보다 볼살이 더 빠졌다. 몸매는 모태 마름인지 원래부터 엄청 마른 상태였는데 볼살까지 저렇게 빠지니까 예쁨이 아니라 멋쁨처럼 느껴진다. 아래로 저우예(周也, 주이)의 웨이보 영화의 밤 모먼트..

중국 연예인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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