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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4 3

영화 노바디 (2021) 누구도 아닌 사람들에게 바치는 액션

올해 개봉한 헐리우드 액션 영화 중에서 그나마 좀 괜찮다는 평을 얻은 영화를 고르라면 노바디가 먼저 떠오른다. 액션이 조금 아쉬웠다는 사람도 있었지만, 그래도 노익장을 과시하는 밥 오덴커크의 연기나 다른 참신한 요소로 덮어둘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런 유형(?)의 영화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엄밀히 말해 노바디에 참신함은 아예 없다. 완벽한 잡탕찌개기 때문이다. 레드로 시작해서 더 이퀄라이저를 거치더니 존 윅이 되었다가 잭 리처를 거쳐 더 이퀄라이저로 마무리되는 영화다. 너무 익숙하고 또 익숙해서 헛웃음이 나오는 재미의 영화라고 해야 맞다. 이 영화의 설정이나 액션이 참신하다고 말하는 평론가는 정말 아주 많이 반성해야 한다. 클라이막스에 사용된 무기(?) 중 하나는 유튜브에 유압 프레스로 검색..

영화/리뷰 2021.06.14

남인장에서 보게 된 우월한 몸매의 클라라

중국의 남성 잡지 '남인장'에 클라라가 등장했다. 한국에 있을 때부터 몸매로 존재감을 드러냈던 클라라가 요새 노출 경쟁에 진심인 중국으로 가서 화보를 찍었으니 뭔가 엄청난 게 있지 않을까 기대할 수도 있지만, 다행인지 불행인지 그렇게 심한 노출은 없다. 그냥 중국 연예인 평균치. 클라라의 몸매도 동시에 중국 평균치로 다가간 모양. 원래부터 운동에 진심이었던 클라라니까 저렇게 말라버린 게 이상한 건 아니다. 그나저나 한국계 영국인이 한국이 아닌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모습이 조금 안쓰럽긴 하다. 엉뚱한 짓을 많이 하긴 했지만, 반쯤 매장당할 짓은 안 한 것 같은데 말이다. 아래로 남인장에 등장한 클라라 사진들. 중국 활동 이름은 克拉拉라고 한다.

한국 연예인 2021.06.14

빅토리아 쑹첸, 대담한데 대담하지 않습니다 ft 메종 마르지엘라

중국 연예인의 법칙. 빅토리아 쑹첸이 그 법칙을 따라 메종 마르지엘라 이벤트에 대담한 차림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대담하긴 해도 대담하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게 포인트. 빅토리아 쑹첸은 그나마 다른 중국 연예인에 비해서 살이 있는 편(물론, 에프엑스 시절과 비교하면 저것도 엄청 빠진 상태지만)임에도 저렇다. 대체 중국은 어딜 향해 가는가. 저렇게 대담한 의상을 입고 도발적 미소를 짓고 있지만, 빅토리아 쑹첸에게 섹시함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는 게 어쩌면 다행일지도. 이제 공산당의 첨병이 되어 위대하신 시진핑 주석의 말씀을 세계에 퍼트리는 선두주자 아니던가. 가끔 빅토리아 쑹첸 앞에서 천안문에 대해 얘기하면 어떻게 될지 정말 궁금하다. 죽이려 들지 않을까? 아래로 빅토리아 쑹첸(宋茜, 송치엔, 송천)의 메종 마..

중국 연예인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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