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의 컴백을 앞두고 계속해서 하트아이즈 티저 사진이 공개되고 있는 가운데 혼다 히토미, 조유리, 안유진이 공개되었습니다. 색감과 크롭 빼고 전부 마음에 듭니다.
그간 오프 더 레코드가 애들을 너무 잘 먹여줘서 이러다 빵빵해진 아이즈원을 보는 거 아니냐는 농담이 나왔었는데, 적어도 티저 사진에선 그 느낌이 없군요. 혼다 히토미의 저 어깨 라인에 감탄. 꿈과 희망이 살짝 작아져서 아쉽다는 분도 있지만, 적어도 대중에 어필하기 딱 좋은 정도라는데 이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작은 댕댕이 조유리는 댕댕이라는 이미지에 맞지 않을 만큼 차갑게 나왔네요. 냉미녀에 쉽게 치이는 저에겐 제대로 취향저격.
자, 그리고 문제는 안유진인데..
고등학생이 되자마자 안유진 젖살 빠지고 미모 포텐 터트리는 거 보셔요. 얼굴선 생생하게 살아나고 콧대 더 확실하게 드러나고... <프로듀스48> 때 다소 어중간해서 어떤 스타일링도 어색했던 게 어제 같은데, 이젠 완전히 자리잡아서 무슨 스타일링이든 어울릴 기세지 말입니다. 남초 여초 가리지 않고 기럭지, 몸선까지 화제였던 터라, 모자란 구석이 보이질 않습니다.
장원영이 성장하는 것만 기대했지, 안유진이 더 성장할 거라 생각을 안 했던 터라 이번 티저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스타쉽의 미래가 찬란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