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예인

배우 니니, 중국 여자 연예인의 표준 in 웨이보 영화의 밤

즈라더 2021. 6. 21. 18:00

 말도 안 될 정도로 심각하게 마른 몸매, 대담한 의상과 대담한 포즈로 살결을 드러내는 노출. 이게 근래 중국 여자 연예인의 트렌드라고 할 수 있을 텐데, 니니는 그 표준이나 다름없는 배우다. 그녀는 데뷔하고 얼마 되지 않은 시점부터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드레스를 입고 레드 카펫을 밟았으며, 찍는 화보마다 살 냄새가 느껴질 정도로 강렬한 노출과 포즈를 통해 시선을 빼앗아갔다. 무엇보다 저 당당한 태도가 포인트. 니니는 언제나 당당하다. 2000년대까지 보수적이기로 둘째가라면 서럽던 중국이 지금처럼 노출에 관대해진 것은 니니의 역할이 지대했다고 본다. 

 

 니니가 레퍼런스로 활약해주는 다른 분야(!)는 공산당의 지침 수행. 니니는 빅토리아 쑹첸과 함께 공산당의 지침을 모조리 포스팅하는 위엄을 자랑한다. 한 번은 깜빡해주길 바랐는데, 한 번을 놓치지 않더라. 공산당이 니니의 노출 패션을 용인해준 게 그녀가 이런 지침들을 충실하게 이행해주기 때문은 아닐까 싶을 정도다. 

 

 아래로 웨이보 영화의 밤에 참여한 니니(倪妮, 예니)의 모습. 카메라 프레임 안에서 니니는 연기의 신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다채로운 표정과 포즈를 자랑한다. 화보든 영화든 드라마든 간에 뭐든 잘하는 천재형 배우. 이건 인정할 수밖에 없지 않나 싶다.

 

 

요새 중국에서 이 정도 노출은 정말 별 거 아니긴 한데.. 니니가 한다면 얘기가 달라진다